심리학에는 인지부조화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인지부조화란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등을 말합니다(출처: 위키피디아). 요즘 새롭게 깨달은 사실 중 하나는 제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품위, 품격.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 역시 천박한 것을 싫어하고 품위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보통의 사람보다는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를 만나든 품위 있게 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무례한 사람을 만나면 그렇게 하기가 힘들죠. 그런데도 저는 정중하게 그 사람을 대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게 행동하는 게 더욱 힘들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