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일상

09/26/2022 기억하니… 학생회관 라운지볼을 말이야…

공부할 것이 많구나 2022. 9. 26. 23:01

오늘은 오랜만에 병원 갔다.
의사 선생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약 처방 받아왔다.
약국 가서 약 받았다.

그리고 학생회관 라운지 스낵에서 점심을 먹었다.
1학년 때 가끔은 라운지 스낵에서 혼자 밥을 먹곤 했다. 그때는 이 가게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감이 안 와서 여러번 서성이다 돌아가기도 했다.

라운지스낵

나는 라운지볼을 주문했다. 단호박과 칠리 맛으로 했다. 2500원이다. 예전과 가격이 똑같은 것 같다. 정말 대단한 곳이다.

라운지볼


학생회관 라운지 스낵에서 음식을 시켰으면 옆에 있는 의자에서 홀로 먹는 것이 정해진 법칙이다. 다들 지켜서 먹도록 하자.

여기서 먹어야 된다.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 구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라운지볼을 먹었다. 1학년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학생회관


점심 먹고는 윗공대 가서 수업듣고 실습했다. 하늘이 예뻤다.

예쁜 하늘